세종시는 내년부터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예술인 순수창작활동 공간인 공연예술연습장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한국예술문화위원회 주관 공연예술연습공간 공모에 선정, 세종시문화재단과 함께 연말까지 공연예술연습장(옛 조치원 청소년수련시설 리모델링) 조성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과정, 세종시는 연습장 환경조성을 위해 시비 4억원을 투입한다. 한국예술문화위는 리모델링비 15억원을 지원한다.

박종옥 시 문화체육과장은 "시 출범 후 급격히 증가한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연습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집중적인 창작활동으로 공연예술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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