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권 인스타그램 캡처]
▲ [조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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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권 인스타그램 캡처]
▲ [조권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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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오늘 입대…"건강히 다녀올게요"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2AM 출신 가수 조권(29)이 6일 강원도의 한 훈련소로 입대한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조권이 이날 오후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복무한다"며 "조용히 입대하고 싶은 본인의 뜻에 따라 장소는 비공개"라고 전했다.

조권은 이날 자신의 SNS에 '2018.8.6-2020.3.24'라고 복무 기간과 함께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팬들에게 남긴 손편지와 머리를 짧게 자르는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또 "17년 친구. 가기 전에 널 만나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라며 JYP엔터테인먼트 시절 오랜 시간 한솥밥을 먹은 원더걸스 출신 선예 등 '절친'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올렸다.

조권은 2008년 JYP엔터테인먼트에서 2AM으로 데뷔해 '죽어도 못 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이 노래'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지난 2월에는 대학원에서 석사학위 심사를 제대로 받지 않은 채 졸업한 사실이 알려지며 교육부로부터 학위 취소 처분을 받았다.

mi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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