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교가 일제히 방학에 들어가고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 요즘, 옥천군민도서관에는 더위를 피해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독서 삼매경에 빠진 군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군에 따르면 오는 10월 개관 7주년을 맞는 옥천군민도서관은 단순 책을 읽는 곳만이 아니라 다양한 독서프로그램까지 함께 진행하며 성인뿐만 아니라 유아·청소년을 함께 아우르는 배움 놀이터로 자리 잡았다.
유익한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우며 문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