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소에 따르면 주중에만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개방시간을 주중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등 무더위를 피한 주민 쉼터 공간으로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이 시간 동안 주민들은 보건소 민원실을 찾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TV 등을 시청하며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집에만 있어도 답답한 요즘,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민원실을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며 “언제든 자유롭게 이 곳을 찾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마음껏 휴식을 취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