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8월까지 군보건소 민원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 개방을 확대한다. 옥천군 제공
옥천군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오는 8월까지 군보건소 민원실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개방을 확대한다.

군보건소에 따르면 주중에만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하던 보건소 개방시간을 주중에는 오후 8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등 무더위를 피한 주민 쉼터 공간으로 확대 제공하기로 했다.

이 시간 동안 주민들은 보건소 민원실을 찾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TV 등을 시청하며 자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임순혁 보건소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집에만 있어도 답답한 요즘,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민원실을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며 “언제든 자유롭게 이 곳을 찾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 마음껏 휴식을 취하시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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