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세종지역 자동차 보유율은 2.1명당 1대로 전국 평균 2.4명당 1대보다 낮다. 아파트비율 95%로 전국최고”라며 “이번 협약은 전국에서 인구대비 자동차 보유율과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 특성을 활용,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동차를 줄이기위해 기획됐다”고 말했다.
시는 이르면 내달부터 주거형 카셰어링 차량 50대를 10개 이상 아파트 단지에 배치해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또 향후 수요와 활성화 계획에 맞춰 세종지역 내 주요시설과 연계해 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거형 카셰어링 이용 활성화로 자동차 수요 증가를 억제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및 시민의 이동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