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읍·면 순회 대처 총력

▲ 김기준 청양부군수(오른쪽)가 1일 운곡면 고추 재배농가에서 고추 생육상태를 점검하는 모습. 청양군 제공
김기준 청양부군수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폭염 대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태를 점검했다.

지난달 부임한 김 부군수의 이번 일정은 지역현안에 대한 파악과 동시에 각 읍·면별 폭염 피해상황 및 대처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부군수는 현재 폭염이 특별 재난 수준으로 인식됨에 따라 △7월 31일 청양읍·운곡면·비봉면·화성면·남양면 △8월 1일 대치면·정산면·목면·청남면·장평면 일정으로 하루 5개 읍·면을 방문하는 강행군을 펼쳤다.

김기준 부군수는 "폭염이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읍면별로 무더위 쉼터를 수시 점검하고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고충과 의견에 귀 기울이는 현장중심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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