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다자녀가정에 지원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시원한 기부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옥천군 제공
옥천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0일 다자녀가정에 지원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시원한 기부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후원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나고 있을 다자녀 가정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50여명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되었다. 후원 물품은 읍·면 담당자가 관내 초등생 이하 다자녀 100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황 회장은 “무더위로 주민들이 힘든 여름을 지내고 있다”며 “특히 어린 자녀들이 많은 다자녀 가구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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