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의회가 31일 제2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407억원을 최종 확정 의결했다.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4004억원으로 본예산 3597억원 대비 11.3% 증액된 금액이다.

일반회계는 △364억원(11.3% 증가) △특별회계 40억원(81.1% 증가) △기금 3억원(0.8% 증가)이다.

군의회는이번 임시회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2018년도 제1회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승인하고, 청양군 부정부패신고 포상금지급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안건 29건을 가결했다.

주요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 공급과 지역농업인의 안정적 판로 구축을 위해 로컬푸드 생산자 직판장 구축에 49억7000만원을, 폭염에 따른 원활한 물 공급을 위해 마을 및 지방상수도시설 10억3000만원을 편성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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