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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 장항선 탕정역사 10월 첫삽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2018년 07월 31일 화요일 제4면     승인시간 : 2018년 07월 30일 19시 27분
입찰공고…아산·배방역 사이, 지역특성 반영 디자인 설계

▲ 한국철도시설공단이 30일 충남 아산 탕정 신도시 주민들이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항선 탕정역사(가칭) 신축사업 입찰공고를 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장항선 탕정역사(가칭) 신축사업의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탕정역사는 장항선 아산역과 배방역 사이에 지상 1층 연면적 1340㎡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며 54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철도공단은 탕정역사 설계 추진 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외부전문가의 자문·심의를 거쳐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격 있는 철도역사로 디자인했다.

온천과 하천이 많은 탕정지역의 맑은 물빛과 첨단기업들이 많이 입주하고 주민들의 평균연령이 낮은(탕정면 31.8세·2016년 말 기준) 탕정신도시의 이미지를 본따 다채로운 면들의 조합을 통해 물빛의 산란을 형상화했다. 또 이용자 중심의 공간배치와 연계교통시설을 철도역사와 최대한 가깝게 배치해 이용객 환승 편의를 도모하고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들이 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을 적용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2만 5000가구가 입주할 아산탕정지구 주민들과 탕정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탕정역사를 여객 중심의 친환경적인 역사로 건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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