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정근 주무관
▲ 임석훈 주임
진천군 백곡면 구수리 용덕사거리 부근에서 30일 오전 10시6분경 승용차 1대와 덤프트럭 1대가 정면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침 백곡면 용덕리 상송보 일대에서 수난사고예방 합동점검을 마치고 복귀중이던 진천소방서 소속 소방위 임석훈 주임(남·47)과 진천군청 송정근 주무관(남·35)은 사고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차 안에 갇혀있던 운전자 등 3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승용차 운전자는 사고 당시 어깨와 목 통증을 호소하며 차안에 갖혀있던 상태였다. 현장에서 사고를 접한 두 공무원은 간단한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며, 사고현장 주변 교통통제를 통해 2차사고 예방에도 힘썼다.

이날 구조된 환자 3명은 진천성모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생명에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