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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DB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30일 이날 오전 6시16분 하나로 연구용 원자로(대전 소재)가 자동정지 됐다는 보고를 받고 현장에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정상운전 중 냉중성자원 수소계통 저압력에 따라 원자로 제어계통이 동작해 자동정지 된 것으로 최초 보고됐다.

현재까지 방사선계통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안위는 현재 사건조사단을 통해 운전원의 초동대응 조치 및 원자로 정지와 관련된 추가 원인이 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한편 하나로 연구로는 지난해 12월 11일 원자로 수조 표면 방사선 준위 상승으로 수동 정지돼 관련 설비 개선 등 재발방지대책이 완료돼 올해 5월 15일 재가동을 승인한 바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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