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국제와인페어와 연계해 내달 27일부터 9월 2일까지 7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2018 아시아와인컨퍼런스'를 연다.

아시아와인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3년 연속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와인 주제 국제 컨퍼런스이다.

내달 27~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되는 전문가 세션에는 루마니아, 조지아, 슬로베니아 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가의 와인들을 체험할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와인시음을 병행하는 세미나)와 더불어 아시아 와인 시장을 소개하고 분석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소믈리에의 최고봉인 MS(Master of Sommelier) Will Costello가 캘리포니아 산 샤르도네와 피노누아 포도품종의 와인을 대상으로 비교·시음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대전국제와인페어 기간인 내달 31일부터 9월 2일(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일반인 세션은 와인의 본산인 유럽과 신대륙인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등 여타 생산국 간 와인비교 시음 세미나를 통해 차이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기호에 맞는 와인을 발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와인페어 입장권을 구입하면 참관이 가능하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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