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지난 26일에는 폭염 장기화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와 함께 폭염대응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 가축 폐사 등에 대한 피해 보전은 물론 피해 방지 대책에 예비비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요구했다.
군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폐사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에 1억6100만원을 들여 폐사축처리기 7대를 지원했으며, 고온으로 인한 폐사를 방지코자 4851만원의 예산으로 고온스트레스제제 3150리터를 52개 농가에 보급하는 등 가뭄극복을 위해 신속한 대처에 나서고 있다.
폐사축처리기는 가금류 농장에서 발생하는 폐사축과 오염물질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다목적 열처리 기기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