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층 지상 9층 432병상…1320억원 들여 2020년 완공
오는 2020년 완공되는 건양대병원 제2병원은 17만 2000㎡ 에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의 복합의료시설로 건축된다.
병상수는 432병상으로 4인실을 기준 병상으로 첨단 ICT기반의 진료시스템과 의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질병 예방과 검진, 치료, 재활에 이르는 토털 서비스와 첨단 맞춤형 정밀의료시설 확장과 의·산·학 융합연구 인프라 구축도 함께 이뤄진다.
제2 병원 건립에는 13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시공은 지역 건설사인 계룡건설에서 맡아 27개월에 걸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향상시키고 인류에 공헌하는 것이 새 병원 건립의 궁극적인 사명이자 역할"이라며 "안전하고 앞서가는 세계적 수준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