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가 노인 돌봄 등 지역 취약계층 공공서비스 지원에 특화된 사회적 기업을 본격 육성한다.

충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은 충남도가 실시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개최 결과 '사회적 경제 창업지원 교육센터'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자 선정에 따라 도립대 산학협력단은 올해 12월까지 1억 80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아 창업지원 교육센터를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사회적 경제기업에 관심이 있는 도민(개임·단체) 모두 해당되며, 도내 15개 시·군의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26만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창업을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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