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라바랜드 [충주시 제공 = 연합뉴스]
▲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라바랜드 [충주시 제공 = 연합뉴스]
충주 어린이 놀이시설 '라바랜드' 입장객 30만명 돌파

(충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 충주의 대표 어린이 놀이시설인 '라바랜드'가 개장 2년여 만에 입장객 30만명을 돌파했다.

충주시는 지난달 기준 라바랜드를 찾은 방문객이 32만명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장 첫해인 2016년 입장객 13만7천명을 기록한 뒤 꾸준히 인기를 끌며 2년 2개월 만에 30만명을 돌파했다.

입장객 대부분이 외지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이어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충주시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인기캐릭터인 '라바'를 소재로 충주 세계무술공원 3천300㎡의 터에 45억원을 들여 라바랜드를 조성했다.

이곳에는 바이킹을 비롯해 10종의 놀이기구가 있다.

실내 키즈카페와 야외 놀이기구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콘텐츠 공간이다.

주변 경관과 접근성이 좋고, 인근 관광지인 라이트월드와 연계돼 인기가 높다.

김기홍 충주시 관광과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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