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이하 공단)가 여름철을 맞아 주거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공단은 자동차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후유장애를 입어 생활이 어려운 도내 6가정을 선정,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단에서는 기본적인 생활권을 보장하고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한 부분을 개선해, 도움을 주고자 2012년부터 자동차피해가정 주거환경개선 업무를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지원가정 중 1~4급 중증후유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주거환경과 소득 및 재산, 가족사항 등 심사기준에 따라 6가정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6월부터 선정된 가정에 도배 및 장판교체, 문턱개선, 화장실 비데설치, 싱크대교체, 화장실 보수공사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해, 주거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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