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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수 “CEO의 마음가짐으로 지역발전 헌신…변화와 도약 이끌것”

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2018년 07월 26일 목요일 제9면     승인시간 : 2018년 07월 25일 19시 34분
[문정우 금산군수 인터뷰] 
‘새로운 시작과 활기찬 금산’ 슬로건, 우량기업 유치 위한 전담팀 신설
자연·문화자원 활용 꽃단지 조성, 금산인삼, 브랜딩·전략마케팅 박차
6차 산업화로 깻잎주산지 자리매김, 명품교육 도시 조성에 행정력 집중
예산편성 주민참여·정책책임제 시행, 능력·성과 평가로 합리적 인사운영

▲ 문정우 민선 7기 금산군수는 “‘새로운 시작과 활기찬 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흩어진 군민들의 마음을 화합과 단결로 금산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군 제공
“‘새로운 시작과 활기찬 금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흩어진 군민들의 마음을 화합과 단결로 금산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 49대 문정우 금산군수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6·13 지방선거를 통해 경쟁했던 군수 후보들과 당선된 도의원, 군의원은 물론, 5만 4000명 군민 한분 한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군민 중심 행복한 금산건설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다해나갈 작정이다. 특히 문 군수는 선거 과정의 갈등과 대립을 넘어 군민화합이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정당을 초월 경쟁했던 모든 출마자의 뜻을 존중, 함께 힘을 모아나가겠다는 협치를 천명했다. 또 새로운 시작의 문을 활짝 열고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과의 약속한 5가지 공약사항과 선정된 4대 실천과제를 철저한 검증으로 군정을 펼쳐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충청투데이는 변화와 협치를 통해 군정을 이끌겠다는 문 군수로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할 군정 현안과 발전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대담=김혁수 충남본부 이사

-취임을 축하드린다. 소감은.

“태어나고 자란 우리 고장 금산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얻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민선 7기 금산군수의 중책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도 동시에 느낀다. 금산군수의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4년간 군수로서 군민 중심 행복 금산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금산의 새로운 문을 열겠다. 금산의 도약과 발전을 위해 강조했던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넘치는 금산 △관광객이 넘치는 청정금산 △경제가 살아나고 군민들이 행복한 금산 △사람들이 떠나지 않고, 청년들이 되돌아오는 금산. 이 모든 것을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함께 해 나가겠다.”

-민선 7기 금산 군정은 어떻게 달라지나.

“선거 활동 과정에서 다양한 각계각층의 많은 분을 만났는데 그들의 공통된 염원과 바람은 금산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었다. 이러한 기대와 믿음에 보답하고자 민선 7기 금산군의 군정방침을 ‘새로운 시작, 활기찬 금산’이란 비전 아래 △경제 살리기 △명품 관광도시 조성 △명품 교육도시 조성 △부농의 꿈 실현 △군민이 주인되는 열린 행정 등 5가지 공약과 함께 △기쁨가득 문화복지 △활력있는 지역경제 △찾아오는 명품관광 △한걸음 더 책임행정 등의 4대 실천과제를 목표로 군정을 이끌며, 금산경제발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

-‘금산경제’를 살리겠다고 했는데.

“지역경제를 살리는 핵심은 기업이 자리 잡고, 사람이 찾아와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주식회사 금산군의 CEO”가 되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군민소득을 향상시키기위한 우량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 전담팀을 신설하도록 하겠다. 또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거공간 마련, 복지혜택 제공, 보육과 교육 등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겠다.”

-공약사항 중 ‘명품 관광도시’조성이 있다. 추진계획은.

“우리 금산은 있는 그대로 관광자원이다. 70%가 산지인 금산에는 진악산, 서대산, 대둔산 등 3000개의 아름다운 산들로 둘러 쌓여있고 적벽강, 천내강 등 금강 상류 1급수의 물이 흐르며 천년사찰 태고사, 보석사, 칠백의총 등 무한한 가치가 있는 많은 역사문화유산이 있다. 이러한 자연·문화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등산로와 둘레길은 물론, 계절별 약초꽃 등 대규모 꽃단지 조성을 통해 볼거리, 먹을거리, 그리고 즐길 거리를 만들어 명품관광 도시 금산으로 재탄생 시키겠다.”

-금산군은 농업군이다. 금산농업의 선진화 계획은.

“인삼약초와 깻잎 등 ‘부농의 꿈’이 실현되도록 금산농업 선진화에 힘쓰겠다. 농업은 반만년을 이어온 우리 전통산업이자 미래를 지탱해줄 희망산업이다. 더욱 우리 금산에서 인삼약초와 깻잎 산업은 생명 동력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먼저 우리 금산인삼의 이미지 개선에 나서겠다. 금산인삼의 브랜딩, 전략마케팅을 총동원함은 물론, 인삼약초진흥원 설립을 통해 재배, 가공, 유통에 대한 금산만의 매뉴얼을 개발해 차별화된 인삼, 바로 ‘금산인삼’을 만들겠다. 또한 깻잎산업에 있어서는 GAP 인증 확대, 고부가가치 생산기반 조성, 가공 산업의 활성화 등 6차 산업화를 통해 전국 최고의 깻잎단지로의 자리매김에 최선을 다하겠다. ‘금산에서 농사지으면 잘 먹고 잘산다’라는 말이 진리가 되도록 부농의 고장을 만들어 가겠다.”

-금산인삼농업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에 등재됐다.

“50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금산전통인삼농업의 가치를 세계가 함께 보존해야 할 자원으로 인정했다. FAO가 현재까지 세계 20개국, 50여 개 지역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했는데, 인삼작물로서는 세계최초로 지정됐다. 이를 계기로 상표도 활용하고 제품을 인정하고 보증하는 제도를 만들어서 수출을 최대한 늘릴 계획이다. 또한, 관광산업으로 연계·활용해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겠다.”

-많은 군민이 교육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한 계획은.

“‘인삼’하면 ‘금산’이듯이 ‘교육’해도 ‘금산’이라는 말이 나오도록 교육 분야에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 이를 통해 명품교육 도시를 조성하겠다.

교육은 백년대계라는 말처럼 인재 육성이야말로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 교육 경쟁력이 바로 도시의 경쟁력이고, 훌륭한 인재 없이 금산의 밝은 미래는 결코 기약할 수 없다. 교육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가 삼위일체가 되었을 때야 비로소 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금산의 100년을 이끌어 갈 인재가 양성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산교육사랑장학기금 200억 조성 및 장학사업확대, 그리고 다른 지역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기숙사 우선권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무엇보다 자녀 교육문제 때문에 금산을 떠나는 일이 더는 없도록 하겠다.”

-‘군민이 주인 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고 했는데.

“예산편성의 주민 참여제와 정책 책임제 시행, 그리고 항상 열려있는 군수실을 통해 군민의 행정 참여 기회를 늘려나가는 등 더 자주, 더 가까이 군민의 소리를 경청하겠다. 다만 공직사회 최대 관심사인 공무원 인사에 있어서는 무엇보다도 공정하고 투명하게 열어가겠다. 공무원이 정치 논리에 따라 우대받거나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으며 외부의 부정한 인사청탁에는 절대 흔들리지 않고, 철저하게 배제하겠다. 신상필벌의 확행과 더불어, 오직 능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합리적인 인사운영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풍토를 정착시켜, 오로지 군민을 위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공직 환경을 조성하겠다.”

-끝으로 군민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여러 비전과 목표, 그리고 군민들께 드린 약속들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 공직자, 군민 여러분과 한 몸이 되어 금산발전을 위해 한 걸음 한걸음 묵묵히 추진해 나가겠다. 우리가 살아가는 터전이자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대대로 뿌리내릴 이 금산이 여러분의 바람대로 더욱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새로운 금산 만들기에 모두 다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

정리=임한솔 기자 hanch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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