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8~11월 읍·면·동 시민생활권을 중심으로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각 지역 환경에 적합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평생교육 전담기관이다. 시는 최근 주민자치센터와 민간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기관장 의지와 시설기준, 협의체 구성 여부 등을 심사해 공공형 3개소, 민간형 2개소를 학습센터로 최종 지정했다.

지정 센터는 고운동·조치원·장군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연기면), 삼버들(부강면) 작은도서관 등 5곳이다.

이들 센터에는 학습매니저가 배치돼 프로그램 운영계획 수립 및 프로그램 관리 등 학습자들의 활동을 돕는다.또 평생학습센터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기초교양 및 직업능력 강좌가 개설된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세종시 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865-9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세종시는 내년 공공과 민간분야 5개 평생학습센터 시범 운영 후 2029년까지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센터를 전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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