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호 대전 동구청장은 대청동주민센터를 끝으로 지난 17일부터 4일에 걸친 16개 동(洞) 주민센터 초도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취임 이후 주민센터를 첫 순회하는 황인호 청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취임 인사를 전하면서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현장 중심의 열린 행정을 지속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별도의 행사 없이 티타임 등을 통해 주민대표 및 지역 리더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고, 민선 7기의 구정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며 앞으로의 구정 운영에 대한 주민과의 공감대를 나눴다.

황인호 청장은 "주민들을 만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앞으로 새롭게 달라질 동구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느꼈다"며 "항상 구민만을 바라보며 일한다는 초심을 간직하며 우리 지역이 가진 무한한 잠재성을 발전시켜 동구의 명성을 회복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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