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 20일 조치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제2기 세종교통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생 25명은 현장 실무교육(정비·교통안전체험), 한국폴리텍IV대학 서비스·교양교육 등 모두 6주에 걸쳐 사관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수료생에게는 교통공사 채용 기준인 6개월 이상 버스운전경력요건이 면제된다. 이어 승무사원 채용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된다.

시는 세종교통사관학교를 통해 버스업계 구인난을 해결하고 세종형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종시가 주관하고 세종도시교통공사와 폴리텍Ⅳ대학이 공동 수행하는 제3기 세종교통사관학교는 23일 개교식을 갖는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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