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존박 "'뮤직하이' 매력은 역시 선곡이죠"

SBS파워FM 새벽 청취자 꽉 잡아…"내주 새 싱글도 발표"

연합뉴스 cctoday@cctoday.co.kr 2018년 07월 20일 금요일 제0면     승인시간 : 2018년 07월 20일 07시 16분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 (서울=연합뉴스) 류효림 기자 = SBS파워FM 존박의 Music High를 진행하는 가수 존박이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SBS사옥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20
존박 "'뮤직하이' 매력은 역시 선곡이죠"

SBS파워FM 새벽 청취자 꽉 잡아…"내주 새 싱글도 발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낮에 일어나서 (음악) 작업하고, 저녁에 점심을 먹고, 방송국으로 출근해요. 그리고 새벽 2시 반에 퇴근해 저녁을 먹죠. 워낙 야행성이라 그런지 라디오를 하는 게 규칙적인 생활에 더 도움이 되네요. (웃음)"

매일 자정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SBS파워FM(107.7㎒)을 책임지는 '존박의 뮤직하이' DJ, 가수 존박(30)은 이렇게 말했다.

최근 서울 목동 SBS에서 만난 존박은 "이제 진행한 지 1년 반이 넘었는데, 일상의 일부처럼 편안해진 것은 최근"이라고 털어놨다.

"중간에 잠깐 사라진 적이 있었지만 장수 프로그램이고, 제가 말하는 데 능숙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잘할 수 있을까 걱정했어요. 처음에는 버벅거리기도 하고 말실수도 하고 그랬죠. 옛날에는 1주일씩 집에 혼자 있으면서 말을 한마디도 안 할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요새는 제가 바뀌었어요. 라디오를 하고 청취자들과 소통하면서 말하는 게 편안해졌죠."







'뮤직하이'는 심야방송이다 보니 부드러운 존박의 목소리가 더욱 빛을 발한다.

그는 "요새는 진행하다 보면 중구난방처럼 혼자 떠들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가끔은 저 멀리로 이야기가 흐르기도 한다"며 "그래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청취자들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웃었다.

존박이 가장 애정을 가진 코너는 '디제이스 초이스'(DJ's Choice)이다. '선곡'으로 유명한 '뮤직하이'의 DJ답다. 이 코너는 매일 두 곡씩 존박이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는 내용이다.

"제가 알고 있는 곡 레퍼토리 안에서 추천하기에는 양이 많아요. 1년 방송 하려면 700곡 넘게 알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항상 장르 구분없이 최신음악을 모두 들어요. 그리고 제 취향이면서 청취자들도 좋아하실 것 같은 곡을 고르죠. 처음에는 숙제처럼 시작했지만 이젠 정말 좋아요. 가요, 팝, 연주곡까지 좋은 음악인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곡을 더 많이 들려드리고 싶어요."







라디오는 시간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출근길은 활기차야 하고 퇴근길은 편안해야 하며 심야에는 '감성'이 많이 좌우한다.

존박은 "아무래도 심야의 기조를 유지하려 노력한다"면서도 "사실은 그날그날 청취자 사연을 따라가는 것 같다. 물론 감성적인 문자가 많이 오는데, 제가 꼭 '상담'을 하지 않아도 사연을 소개하고 우리끼리 '힘내세요' 응원하는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뮤직하이'에는 방송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마이 플레이 리스트' 코너도 있다.

존박은 "싱어송라이터들을 불러서 노래 듣고, 이야기도 나누는 잔잔한 코너인데 특히 음악이 정말 좋은데 아직 노출이 적은 분들을 주로 모시려 한다"며 "아무래도 심야이다 보니 라이브를 한 적이 없는데 최근에는 나서서 라이브를 해주는 분도 생겼다. 슬슬 시켜볼까 한다"고 웃었다.







그는 존경하거나 좋아하는 DJ로는 '대선배' 배철수와 '붐붐파워'의 붐을 꼽았다.

"배철수 선배님이야 영원한 아이돌이죠. 음악 좋고, 목소리 좋고, 시크한 매력도 있으시고요. 붐 씨는 그 에너지가 너무 신기해요. 어떻게 그렇게 매일 그런 에너지로 방송을 할까요? (웃음)







존박은 라디오가 일상이듯 음악 작업도 그렇다. 최근에는 조원선과 듀엣곡 '서두르지 말아요'를 발표해 화제가 됐고, 다음 주 싱글도 내놓는다.

"원선 누나는 사석에서 '갑자기' 같이 곡을 하고 싶다고 하면서 들려주더라고요. 그런데 너무 제 스타일이어서 바로 덥석 물었죠. 가사도 좋고, 담백하면서 씁쓸하고. 앞으로 또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시크하고 솔직하고 멋있는 원선 누나. (웃음) 그리고 새 싱글은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곡이에요."

그는 그러면서 "싱글을 계속 내고 모아서 구성되면 정규 앨범도 언젠가는 꼭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라디오 진행과 관련해서는 "시작할 때 최소 3년은 하자였는데 하다 보니 금방 할 것 같다. 들어주실 분들이 있다면 계속하고 싶다"고 말했다.

lisa@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http://www.c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