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김비서가 왜 그럴까'서 박서준과 재회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 예능 '윤식당2'에서 박서준과 함께했던 배우 정유미가 박서준이 출연 중인 tvN 수목극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깜짝 출연한다.

드라마 측은 19일 14화 방송을 앞두고 박서준과 박민영, 그리고 정유미가 한자리에 있는 '삼자대면' 스틸컷을 공개했다.

극 중 이영준(박서준 분)은 김미소(박민영)와 자신의 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는데, 이곳에서 영준의 오랜 지인이자 '여사친'(여자사람친구)을 만나게 된다. 이 여사친을 정유미가 연기한다.

여기서 좀처럼 질투심을 드러낸 적이 없던 미소가 질투하는 표정이 포착돼 시청자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흔쾌히 카메오 출연을 수락한 정유미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투박(박서준 박민영) 커플 사이에 귀여운 긴장감을 유발하는 연기부터 박서준 따라잡기까지 열연을 펼쳐줬다"고 말했다.

오늘 밤 9시 30분 방송.

lisa@yna.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