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트로트가요제·전국노래자랑 등 수상

▲ 탑스타엔터테이먼트 제공
홍성 출신으로 올해 스물한살인 한여름<사진>이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여름은 2014년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18년 KBS ‘전국 노래자랑’ 홍성군 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실력과 끼를 검증받았으며 지난 5월 신인가수로 데뷔했다. 한여름의 메인앨범 타이틀곡 ‘방가방가’는 트로트와 EDM의 만남인 일명 ‘뽕디엠’ 장르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한여름의 매력을 더하는 상큼발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SM엔터테인먼트 출신 작곡가이자 진성의 ‘진안아가씨’, 유 준의 ‘신의 한 수’로 유명한 작곡가 이제이와 락 그룹 부활의 베이시스트 서재혁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인 ‘흔들흔들’ 또한 신나는 트위스트 리듬에 인생 이야기를 담은 노랫말로 중독적 멜로디에 온몸을 들썩거리게 하는 매력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오빠야!’, ‘한사람’ 등 총 8곡이 앨범에 담겨 한여름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여름은 “어릴 때부터 트로트를 좋아했고 가수가 되고 싶었다”며 “좋은 기회를 얻어 가수로 데뷔해 기쁘고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여름은 홍성읍에서 태어나 홍주초, 홍여중, 갈산고를 졸업했으며 한서대학교 항공물류학과 2학년을 마치고 현재는 가수활동을 위해 휴학 중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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