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19일 충북 학교발전기금이 3년째 증가했다고 밝혔다. 학교발전기금회계 결산결과 2017년 학교발전기금 총 수입은 181억 2729만 5000원으로 나타났다.

학교발전기금은 2015년 163억 777만 9000원, 2016년 169억 2125만 2000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교가 74억 7025만 9000원으로 가장 많은 기금을 모았다. 이어 초등학교 50억 7549만 7000원, 중학교 34억 8348만 2000원, 특수학교 20억 9805만 7000원 순이었다. 발전기금을 가장 많이 모은 학교는 충주성모학교는 5억 8589만 5000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1억원 이상 접수된 학교는 38개교인 것으로 파악됐다.

정성수 기자 jssworl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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