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본격적인 진료에 앞서 가가호호를 방문해 사전문진을 실시하는 등 이번 봉사활동에 정성을 쏟았다. 또, 노인을 진료할 때는 손자처럼 말벗이 되어 줘 봉사활동의 참뜻을 살렸다. 특히, 최근 폭염으로 덥고 습한 날씨 속에서도 의료 봉사활동은 물론, 농촌일손돕기 활동도 펼쳐 일손이 부족한 마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송 교수는 “보은군 장안면 봉비리와 맺은 인연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