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대전 아신극장서 공연

▲ 대학로 흥행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대전을 찾는다. 사진은 공연 모습. 아신극장 제공
35만 관객을 사로잡은 대학로 흥행 연극 ‘극적인 하룻밤’이 오는 이달부터 한 달간 대전을 찾는다.

연극 ‘극적인 하룻밤’은 2009년 초연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꿰차며 인터파크 관객평점 9.6을 기록하며 대학로 필수 데이트 연극으로 자리 잡은 공연이다. 실연의 상처를 심하게 겪은 후, 더 이상 사랑을 믿지 못하는 남자와 엉뚱하고 4차원이지만 정도 많고 사랑도 많은 여자의 원나잇 스캔들을 지루할 틈 없는 구성으로 만든 2인극이다.

‘원나잇 스탠드’라는 다소 자극적이고 비밀스러운 소재로 거침없는 대사와 섬세한 심리묘사를 유쾌하게 풀어내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관객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색다른 로맨틱코미디 연극을 보고 싶은 커플들에게는 설레는 두근거림을 사랑을 찾아나선 솔로들에게는 솔직 과감한 연애코칭을 제대로 해줄 연극 ‘극적인하룻밤’ 대전공연은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대흥동에 위치한 아신극장에서 공연된다. 문의 1599-9210. 전석 3만5000원.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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