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충청북도교육청 맞춤형학습지원 선도학교로 선정된 음성 대장초등학교는 18일 3~6학년을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인 '컵타' 강습을 실시했다.

대장초에 따르면 대장초 학생들은 2016학년도부터 스포츠스태킹 강습을 꾸준히 익혀와 컵을 이용해 다양하게 쌓고 내리는 활동은 매우 익숙하다. 이번에는 색다른 활동으로 음악에 맞춰 다양한 손동작과 함께 플라스틱 컵을 넘기거나 바닥을 치는 동작으로 연주하는 컵타 강습을 실시했다. 이에 학생들이 리듬의 다양성을 배우고, 음악에 맞춰 노래하며 연주함으로써 두뇌개발과 창작활동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건우(6학년) 학생은 "스포츠 스태킹 활동도 재미있었는데 좋아하는 음악에 맞춰 컵타 연주를 하니까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너무 신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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