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문 사장 “사회공헌 확대할 것”

충남개발공사(이하 공사)는 지역사랑 나눔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홍성군에서 이달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하는 무료 물놀이장의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거주민의 여름철 휴식처 제공을 위해 해당 부지에 대해 무상임대를 공사에 요청했으며 공사가 이같은 요청을 받아들여 물놀이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그 동안에도 내포신도시 거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말농장, 직거래장터(목요장터), 꽃밭 조성 등을 위해 유휴용지를 자치단체에 제공해 왔다.

이번에 제공한 사회복지시설용지(내포 효성 아파트 앞)는 기존에는 직거래장터(목요장터)로 이용 되었던 곳으로 홍성군의 요청에 따라 일부 1만㎡를 무상으로 제공함으로서 여름 방학기간 동안 무더위를 피해 가족들이 부담 없이 피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권혁문 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무더운 폭염을 피하고 어린이들에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흔쾌히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지 제공 뿐만 아니라 내포신도시내 거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역사랑 성금기탁, 1사1촌 자매결연,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 보훈대상자 위문방문, 도내 장학생 장학금 기탁, 사회적 기업 제품 구매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특히 공사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중 하나로 작년부터 당기순이익의 1%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나눔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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