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기획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해 바캉스 준비에 나서는 고객들을 손짓하고 있다. 이 가운데 롯데백화점 대전점(점잠 손을경)은 휴가지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바캉스 아이템들을 각 층 브랜드별로 선보이고 있다.

우선 1층 화장품 매장에서는 다양한 기능의 자외선 차단제를 제안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키엘’에서는 칙칙하고 불균형한 피부톤을 전체적으로 화사하게 표현해주는 ‘톤업 자외선차단제’를, ‘랑콤’에서는 보습효과를 위한 ‘UV 엑스퍼트’를 판매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여름 태양 아래서도 자유로울 수 있는 기능성 스포츠웨어 래쉬가드〈사진 위〉는 자외선 차단과 체온을 보호하는 기능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물놀이 필수아이템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백화점 7층에 위치한 스포츠 매장에서는 르꼬끄, 데상트, 질스튜어트 스포츠, 휠라 등이 심플한 티셔츠, 반폴라, 집업, 드롭탑 스타일의 다양한 래쉬가드와 쇼트팬츠, 워터레깅스 등을 선보이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위한 아이템을 선별해주고 있다. 9층 특별매장에서는 내달 9일까지 레노마, 아레나 등이 참여하는 ‘수영복 페스티벌’을 실시해 브랜드별 수영복 이월상품을 50~60%할인 판매하고, 비키니를 각 3만 9000원에 특가로 판매한다.

여행전문 편집샵 ‘엘트레블(el Travel)’에서는 국내외 총 17여개 여행관련 브랜드 상품을 한데 모아 다양한 여행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캐리어 브랜드 ‘멘도자’, ‘수잇수잇’, ‘미스터보울러〈사진 가운데〉’ 등을 비롯해 스노쿨링 마스크, 방수가방, 모자 등 다양한 여행용품 액세서리를 갖추고 있다. 이밖에 바캉스 패션의 완성을 돕는 속보이는 ‘투명백’과 ‘선글라스’도 인기만점이다.

IT기기 편집샵인 ‘게이즈샵’에서는 은은한 조명과 블루투스 무선 전송으로 음악 플레이어가 가능한 ‘소가 LED 스피커〈사진 아래〉’와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즉석 카메라 ‘원스텝2’를 선보이고 블루투스 마이크, 미러볼 등 바캉스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IT 소품들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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