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은 5개월 동안의 노후시설 보수공사를 마치고 내달 1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재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휴장기간동안 체육관 지붕 전면 보수, 소강당 리모델링, 수영장 기계설비 교체 등을 실시했다.

전용 탁구 강습실 확충, 체온유지실 및 샤워실 내부보수, 공원 내 벤치 및 휴식공간 마련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지난달 27일에는 고객모니터 간담회 개최를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샤워장 내 선반을 추가로 설치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며 개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홍서윤 기자 classi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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