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유도회 인센티브 등 독려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청풍기전국유도대회 남·녀 고등부 각 체급별 우승자들이 아시안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에 참가해 금 3, 은 8, 동 3개를 획득했다.

18일 충북유도회에 따르면 14일과 15일 이틀간 홍콩 틴쉬스포츠센터에서 아시아 지역 내 28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018아시안컵 홍콩 국제청소년유도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에 한국 대표는 청풍기전국유도대회 고등부 체급별 우승자 16명이 참가했다. 충북유도회는 청풍기 대회의 참가를 독려하고 대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등부 우승자에게 아시안컵 국제청소년유도대회 참가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때문에 한국대표팀의 단장은 최왕수 충북유도회장, 감독은 하재은 충북유도회 전무이사가 맡았고 남·녀 코치로는 천승호 충북체고 지도자, 안재희 운천초 지도자가 파견됐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한국 선수단은 남자부 -73㎏급 이준환(경민고)·+100㎏급의 박성진(서울체고), 여자부 -48㎏ 김지연(충북체고)이 각 체급 우승을 차지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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