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양궁팀이 ‘제21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전종별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2~16일 5일간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개최한 전국대회에 배재대 양궁팀이 참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등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대한민국 최강팀인 계명대학교 양궁팀을 맞아 세트스코어 6대 2로 가겹게 물리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호빈(4년)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70m, 30m,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남유빈(2년) 선수는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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