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17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가족 소망을 담은 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갈라콘서트(비커밍맘 뮤지컬) 공연 등 저출산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과 소통의 행사로 진행됐다.

또 가족사랑 사진전시, 임산부 가족 및 세종시 엄마들이 참여하는 건강요리 시식, 향긋한 꽃차 시음, 태교교실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은 전국 1위의 젊은 도시로 '젊은 부부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최우선 목표로 출산부터 육아, 보육, 주택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 등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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