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안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교육 과정을 이수한 안전보안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안전보안관증 수여, 홍보동영상 상영, 안전보안관 출정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어린이카시트포함) 미착용 △건설현장 안전규칙 미준수(보호구 미착용등) △등산시 인화물질 소지△구명조끼 미착용 등 7대 안전무시 관행 신고업무를 비롯해 안전점검 활동, 홍보캠페인 업무를 맡는다.

이춘희 시장은 "안전 지킴이 임무를 맡은 안전보안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 관리에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시 안전보안관은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재난·안전분야 단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시는 일반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