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오는 22일까지 ‘2018 코리아오픈 국제탁구대회’가 개최되는 한밭종합운동장 주변 식당과 숙박업소에 대한 점검을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국제 행사를 찾는 선수와 관람객의 단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숙박에 불편함이 없도록 식당을 대상으로 무허가식품 원료사용·식재료 보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종사자 개인위생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숙박업소에 대해서는 객실 침구류 청결 여부, 요금표 게시 여부 등을 점검했다.

박용갑 청장은 "최근 한반도에 불어온 평화의 훈풍으로 남북이 하나 되는 역사적이고도 뜻깊은 국제행사가 우리 지역에 개최되는 만큼 찾으시는 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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