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한여름 밤, 과학관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매주 금·토 야간 개관(18시~22시)을 무료로 실시한다.

여름방학 야간 개관 행사는 ‘전시관 관람’, 큐레이터와 전시해설사가 들려주는 ‘자연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특별강연 ‘해와 달의 그림자놀이&우주는 어떻게 생겼니’ 등으로 구성된다.

‘야간 개관 전시관’은 과학관은 살아 있다의 대명사인 자연사관, 과학기술관과 야외전시장인 물과학체험장, 과학놀이터로 가족, 연인, 직장동료 등이 밤이 주는 고요함 속에 관심 있는 전시품을 찬찬히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자연사이야기’는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생태계의 작은 거인 곤충, 인류의 기원&한반도 인류의 첫걸음 등의 해설과 전시 해설사의 여름밤을 수놓는 자연사 이야기 등으로 꾸며진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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