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7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코레일의 관광열차 V-트레인 운송서비스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고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인기상에 선정됐다.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GPN)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 상품'은 소비자의 녹색상품 사용을 독려하고 기업의 녹색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앞서 경부선 KTX(2012)에 이어 경춘선 ITX-청춘(2013), 누리로(2014), O-트레인(2015), S-트레인(2016), ITX-새마을(2017)이 수상하는 등 7년 연속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뽑혔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철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녹색상품 7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국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공공철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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