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은 이달까지 2018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관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활동에 보탬이 뒤기 위해 옥천군이 농협, 국민은행, 기업은행의 3개 은행사와 협약 체결을 통해 융자금의 이자를 보전하는 사업이다.

업체 당 2억원 한도 내에서 융자금의 이자 3%를 군에서 보전해주며, 융자기간은 2년 이내 일시 상환해야 한다. 군은 올해 4억 2000만의 예산을 확보해 분기별로 이자차액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19개 중소기업에 대해 36억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계속되는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자금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