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이 학생 임상실습을 위한 종합진료실을 개소했다. 원광대 제공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대전치과병원(병원장 오상천)이 학생 임상실습을 위한 종합진료실을 개소했다. 대전치과병원은 16일 오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병원에서 종합진료실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원광대 정정권 부총장, 천상우 치과대학학장, 임현대 치의학과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오상천 병원장은 개소식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임상분반, 순환교육 및 실습을 통해 유능한 치과의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대는 전국적으로 3개 치과대학(익산, 대전, 산본)을 운영 중이다. 치과대학 치의학과 본과 3·4학년 학생들은 올해 2학기부터 익산과 대전에서 강의를 비롯한 임상실습 등 동일한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전국 치과대학 중 최초로 이뤄지는 것이다.

이날 개소한 종합진료실은 치과대학 학생들의 임상실습을 담당하는 진료실이며, Unit Chair 7대를 비롯해 Potable X-lay, 근관측정기, 근관충전기, 근관치료기등 최신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