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 축구부에서 활동 중인 조윤성 씨가 U-19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조 씨는 서울 동국대학교 부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난해 청주대학교에 입학해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며 주목받았다.

이 성과에 힘입어 청소년 국가대표로 뽑혔다.

포지션은 중앙수비수로 상대팀 공격을 적극적으로 막아내는데 능하다는 평가다.

U-19 국가대표팀은 오는 20~26일 목포축구센터에서 훈련을 갖고 미얀마 축구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Alpine Cup'에 참가한다.

김동하 청주대학교 학생처장은 "지난 제54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 이후 선수들의 기량이 한층 더 향상돼 많은 프로구단 관계자들이 관심 갖고 있는 만큼 축구부 선수들의 훈련과 대회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