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김 씨는 첫 번째 게임 스페인을 10대0, 두 번째 게임에서 미국을 10대0으로 꺾고 세 번째 게임에서 다시 스페인을 만나 Fall승(한판 승)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경민 씨는 “학습과 운동을 병행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끊임없는 노력은 값진 결과를 가져다 준 것 같다”며 “더욱 노력해서 그저 잘 하는 선수보다는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경민 씨는 지난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