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국내 지역회의는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 및 이북 5도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법정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4·27남북정상회담, 6·12북미정상회담 후 평화담론을 확산시키고 향후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종지역회의는 최근 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에 대한 지역민의 관심과 요구가 반영된 정책건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건의안은 '통일운동의 지역화·현장화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건의 TF의 결과와 평화통일포럼 및 정기회의, 자문위원 '평화통일메시지' 등 의견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민주평통은 18개 지역회의 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정책건의안을 종합해 ‘지역회의 정책건의 자료집’을 발간하고, 의장(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