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마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집을 고쳐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농가는 마로면 한중리에 거주하고 있는 최종환 씨 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내부 청소와 도배, 장판, 외부 페인트작업 등을 실시했다.

신정균 협의회장은 “사랑의 집 고쳐주기로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온 이웃에게 도움을 줘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집수리 등 각종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철 마로면장은 “무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하시느라 구슬땀을 흘린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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