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중국 헤이룽장성 대표단 일행이 세종시를 방문했을 때,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교류를 약속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세종시 청소년 대표단은 중국 헤이룽장성을 방문, 안중근 의사 기념관 등 한국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고, 중국 현지문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시는 앞으로 중국 헤이룽장성과 다양한 민간교류 프로그램을 추진, 우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중국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 감각을 갖춰 향후 글로벌 리더로서 폭넓은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