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황인호 청장이 스카이파크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식장산문화공원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황 청장은 이날 현황 브리핑과 함께 한옥형 누각 등 주변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완공까지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장산문화공원은 예산 28억원을 투입해 정상 부근인 세천동 산43-3 일대에 9만 6500㎡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한옥형 누각, 데크 전망대, 휴게시설 등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누각 등 대부분 시설이 지어진 상태로 완공을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식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장산의 절경과 대전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호 청장은 "식장산문화공원이 아름다운 자연과 훌륭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적인 힐링명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과 역사 유산을 적극 활용해 신바람 나는 문화·관광도시 동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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