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3~14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열리는 전국 청소년특별회의 정책의제연구 워크숍에 참가해 그동안 발굴한 정책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충북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사업 과정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도내 19개교 중·고교생 28명이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청소년 위원들은 지난 5월 위촉식을 하고 리더십·스피치 교육을 받았다.

그동안 정기회의를 통해 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학교에서의 청소년 권리 증진 방안’, ‘학교폭력 가해자 중심에서 피해자 중심으로’ 등의 정책과제를 발굴, 이번 워크숍에 제안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 참여와 활동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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