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클럽 356-D지구 보은라이온스클럽은 13일 보은 그랜드웨딩홀에서 제51대-52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 제51대 김원경 회장이 이임하고 제52대 회장으로 최종호(53·사진) 씨가 취임해 2018-2019 회기를 이끌어 가게 됐다.

최 회장은 “라이온스 회장으로 취임하게 됨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생각하는 봉사보다 행동하는 봉사로 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회원모두가 함께 봉사하는 클럽, 실천하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회장은 “보은라이온스클럽에 영광된 취임을 하게 돼 그 무엇보다 기쁘고 자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두려움이 있다”며 “하지만 혼자가 아니라 함께라는 든든함으로 모든 것을 이겨내며 소명을 다한다는 자세로 모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와 계획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2014년 입회한 최 회장은 동양상회 대표로 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교육발전협의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안상운 회원은 특별공로패를 수상하며 박현춘 회원은 최우수 회원패를 수상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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