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컨소시엄·LH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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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동3구역 조감도. 대전 동구청 제공
대전 동구는 최초 민관 공동사업인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의 민간사업시행자로 선정된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LH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사업시행자인 LH와 지난 4월 사업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계룡건설 컨소시엄(계룡, 대우, 태영, 금호건설)이 사업시행협약을 성사시켰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화됐던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전망이며 올해에는 건축 및 경관심의와 사업시행인가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보상절차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천동3구역은 천동 187-1번지 일원에 총면적 16만 2945㎡ 규모로 공동주택 3463세대와 준 주거용지 4594㎡, 공공청사용지 1192㎡가 조성되는 사업이다.

황인호 청장은 "국토교통부, 대전시, LH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사업 조속한 추진을 이끌어 지역민의 숙원을 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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