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사진)가 청년 인재 양성 및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역 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들의 고용을 지원키 위해 학교와 유관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타이어뱅크는 직무연수 프로그램 등 인턴십을 진행, 올해에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해 청년 뉴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대전상공회의소 ‘글로벌 인재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지원해 공군조종사 유자녀를 위한 장학기금을 하늘사랑재단에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환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지난해 한남대에 이어 올해 목원대와 협약해 학생들에게 스포츠 마케팅 현장 실습을 진행하는 등 직무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실제 채용으로 연계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인구절벽, 출산율 감소 등 사회적인 이슈가 많지만 '낙타', '바늘귀'로 표현되듯 고용문제는 기업과 사회적 화두가 된지 오래”라며 “취업을 앞둔 청년들은 본인의 희망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고 기업 입장에서도 조직에 필요한 인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만큼 타이어뱅크는 청년과 기업이 윈윈(WIN-WIN) 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들에게 직무체험과 연수를 진행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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